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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보건소, 직원 35명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진안군은 19일 보건소에서 신규임용자와 보건사업을 담당하는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일반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준비하는 사람이 보내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인 신호를 알아보고 미리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 날 실시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위험 상황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호와 그것을 인지하고 도와주는 방법을 알아보고 극단적 선택에 대한 통계 등 정확한 정보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생들은 “생명을 살리는 생명지킴이로서 생명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임옥 진안군 보건소장은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 할 때 생명지킴이의 작은 도움이 생명을 지켜주고 그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 심리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063-430-8529)로 전화 또는 24시간 상담전화 1577-0199, 1393을 이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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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