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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향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장수군의 문화재는 장수군이 지킨다"

 

장수군과 장수의료원, 무진장 소방서, 장수경찰서는 19일 공무원 및 의료진, 경찰, 소방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 임무숙달을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제고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장수향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장수향교 대성전 및 명륜당 등 중요목조문화재가 붕괴되면서 화재로 이어져 관람 중이던 다수의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현장 대응능력 개선 훈련 등을 진행했다.

 

훈련은 ▲메시지 접수 및 상황전파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수행(훈련자가 직접 판단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훈련) ▲응급상황 복구·수습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 과장은 “불시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로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장수군의 문화재를 지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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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본청 강당에서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학생안전관리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약 200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내·외에서 다양한 유형의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학교장의 안전관리 책임성과 대응체계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배경에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 안전교육 중점 추진 방향 △학생안전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체계 안내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등 학생안전교육과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본청 강당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A+B홀)에서 총 5회에 걸쳐 900여 명의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논의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 안전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전북형 학생안전사고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