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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4개마을에 GIGA급 초고속인터넷통신망’ 구축

무주읍 운교 및 남천마을 등 4개 마을에 고도화사업


- 12월 4일까지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 인터넷 속도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될 듯

- 사업 마무리되면 군 농촌마을 정보격차 해소될 듯

 

무주군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속도느림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19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무주읍 운교 및 남천마을 비롯한 설천면 외양지 마을, 안성면 신촌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GIGA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농촌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사들이 비용 문제로 초고속인터넷망 보급을 주저하는 농촌마을에 대해 정부에서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무주군의 경우 올해 총 7,564만원(국비1,513만원, 도비454만원, 군비1,059만원, 통신사4,53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역 통신망을 구축해 인터넷 속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시킨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이들 마을에 통신망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마을의 정보격차가 해소되고 이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호 정보통신팀장은 "앞으로도 무주군 농촌마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인터넷 가입자 수의 부족으로 광역 통신망이 구축되지 않아 인터넷 사용속도가 현저하게 느린 지역을 대상으로 통신망 사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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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