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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정읍 동진강,김제 만경강 야생조류분변서 AI항원검출

▶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

▶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전북도는 정읍시 이평면 동진강과 김제시 백구면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시료채취일: 동진강(11.16), 만경강(11.17)

전북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였다.

이어, ▲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하여 매일 소독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고병원성 여부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검사 중에 있으며, 판정에는 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고병원성 확진 시 검출지 반경 10km를 시료 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 제한 등 추가적 방역 조치가 이루어진다.

 

전북도는 닭‧오리 농가에서 축사의 그물망을 설치‧보수하여 야생조류의 축사 내 유입 차단,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축사 입구에 신발소독조 소독액은 매일 교체하는 등 차단방역에 적극 참여하고 AI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 1588-4060)에 바로 신고토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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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