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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 출범식

더불어민주당 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는 새만금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과 새만금개발청,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6개 기관과 함께‘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는 새만금 해수유통 정책 검토, 새만금 조력발전 건설 추진 등을 주요 의제로 안호영 위원장 선임하고 김성주 의원, 김윤덕 의원, 한병도 의원, 윤준병 의원, 이원택 의원, 신영대 의원 등 전북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과 김성환 의원, 이소영 의원, 양이원영 의원이 참여하는 위원회다.

 

이 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낙연 당 대표는 “새만금그린뉴딜특별위원회는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그린뉴딜을 새만금에서부터 꽃피우고자 한다는 취지에서 발족됐다”며, “새만금은 일조량이 많고 바람도 풍부한 곳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곳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낙연 당 대표는 “좋은 논의를 통해 좋은 성과물을 내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호영 위원장은“새만금, 대한민국 그린뉴딜 1번지”라는 목표 아래 4대 분야 10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① 뉴딜선도도시 분야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정비 ▲사업 조기 추진 위한 점검체계 구축

② 탄소중립도시 분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RE100 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종합실증단지 구축

③ 환경생태도시 분야 ▲해수유통 및 후속대책 ▲친환경 농어업 활성화 대책 ▲친환경 관광 인프라 조성

④ 주민참여도시 분야 ▲지자체와의 거버넌스 실현 ▲사전적 갈등관리 등이 있다.

 

안 위원장은 “우리는 이제 생태계가 순환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를 국민들과 전라북도 도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며, “특위 위원님들과 자문위원님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이제껏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안호영 위원장은 “특위에서 도출된 안으로 당·정·청이 합심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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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바람·수소로 대한민국 청정에너지의 미래 여는 전북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