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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쓴다

 

 

진안군은 지역의 활기를 찾고 매력적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진안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중장기 전략수립 마련에 나섰다.

 

군은 2016년부터 23억원을 투자하여 자전거생태탐방로, 섬진강 생태쉼터, 화전교 지질생태탐방로, 은천숲 조성사업 등을 조성하였으며, 2020년 전라북도 생태관광 평가 시 관광객이 찾아오고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021년에는 방문자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사업방향을 정하여 기존 마을창고를 활용해 생태밥상, 꽃차체험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생태관광 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시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4천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생태관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동협의체 구성과 지역주민에게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은천마을을 대상으로 인삼 등을 활용한 생태밥상 개발에 나서는 등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진안군의 생태관광 체험은 5~10명의 가족단위의 인원을 대상으로 마이산을 넘어가는 아름다운 숲길과 훼손되지 않은 우수한 풍광과 마을을 지켜주는 은천숲을 주축으로 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에코매니저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보전, 주민참여, 소득증대의 3박자가 맞는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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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