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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양파 집중육성을 위한 생산농가 간담회

 

장수군은 20일 산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영수 군수, 김용준 장수농협조합장, 김남기 장수 양파연구회 회장, 양파 재배농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양파 생산농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파 생산 현장의 어려움과 고품질 및 안정적 양파 생산을 위한 지원 확대, 농산물 소득 향상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양파 재배 농가들은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다양한 자재 및 시설 지원 확대, 가격안정 지원 및 브랜드 육성 등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건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파 생산 농가들이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양파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장수군만의 농업발전을 도모해 사고 싶고, 팔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달 6일부터 주요 농산물 생산농가 간담회를 시작해 9일 계남면, 천천면, 장계면의 오이 외 2개 품목, 16일 토마토 생산농가 간담회를 마쳤으며 12월 8일 계북면의 수박 생산농가 간담회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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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