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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양파 집중육성을 위한 생산농가 간담회

 

장수군은 20일 산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영수 군수, 김용준 장수농협조합장, 김남기 장수 양파연구회 회장, 양파 재배농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양파 생산농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파 생산 현장의 어려움과 고품질 및 안정적 양파 생산을 위한 지원 확대, 농산물 소득 향상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양파 재배 농가들은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다양한 자재 및 시설 지원 확대, 가격안정 지원 및 브랜드 육성 등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건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파 생산 농가들이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양파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장수군만의 농업발전을 도모해 사고 싶고, 팔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달 6일부터 주요 농산물 생산농가 간담회를 시작해 9일 계남면, 천천면, 장계면의 오이 외 2개 품목, 16일 토마토 생산농가 간담회를 마쳤으며 12월 8일 계북면의 수박 생산농가 간담회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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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