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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농업․농촌 발전 기여 공로 대통령 표창-김철성 주무관

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


▶ 작년에는 오형식 사무관, 올해에는 김철성 주무관 대통령상 영예

▶ 쌀 산업발전 및 논타작물재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전라북도의 식량산업 정책이 또한번 빛을 발하였다. 전북도는 25일, 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오형식 사무관이, 올해는 김철성 주무관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2년 순창군청에 임용된 이후 28년 동안 농업 분야 한길만 묵묵히 이어온 김 주무관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과 병해충 방제 등 도내 명품쌀 육성사업 추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식량산업팀원으로 근무하며 2019년 농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전국 최우수(1등) 기관 표창과 2019년 타작물 신청에서 공공비축미곡 배정을 전년보다 8.1%인 5365톤(총 7만1233톤)을 더 배정받아 도내 벼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지난해 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로 시상금 2000만원을 받은 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은 시상금을 도내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바 있다.

 

이날 대통령상을 표창한 김철성 주무관은 “이 상은 지역 농민들이 만들어준 상이라며, 삼락농정의 성과가 결실을 이루어 도내 농가들에게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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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