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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코로나 260~280번째 확진자 발생

 

전북도에 코로나19 260~28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라북도는 25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 260~28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 지역별로 보면 군산이 13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익산(4명)과 전주(3명), 김제(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군산 확진자들은 최근 경기 가평의 김장 가족모임과 관련한 연쇄 감염으로, 이 중에는 2~3세 유아, 30~40대,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확진됐다.

김제지역 환자도 군산의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다. 또한, 원광대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를 하던 익산시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 DXZ코리아 방위산업전시회를 다녀온 익산의 공수부대 소속 군인 2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전주에선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1명),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군산 가족모임 관련 확산세가 원광대병원 집단 감염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관련해 군산시를 비롯한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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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