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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수질오염 악취저감 위해 진안,무주 개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 강화로 환경오염 사전예방

처리시설 적정가동, 방류수 수질기준 적합여부, 악취방지시설 등 정기 점검

전라북도가 환경오염을 줄이고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점검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단독처리 시설은 연 4회, 하수연계처리 시설은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점검의 일환이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간, 단독처리 시설이 있는 진안과 장수, 고창 지역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 처리시설의 적정가동 여부 및 관리실태, ▲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 기타 운영‧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본다.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적법 조치하고,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에서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능력 향상과 악취저감시설 개선 등 효율적 운용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안군 증설사업’(100→240㎥/일)이 2023년도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신규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무주군 악취개선사업’과 ‘임실군 증설사업’(100→190㎥/일)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민간 처리시설보다 강한 기준과 책임이 요구되는 공공시설인 만큼, 철저한 운영‧관리 및 지속적 개선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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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