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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 돌입

보건의료원 방문 통해서만 가능했던 임산부 신고, 비대면으로도 가능

- 임신 육아종합포털에 신고 시 기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
- 시스템에 등록할 경우 우울증 자가 진단검사 가능
- 무주군보건의료원, 철분제와 엽산제 택배로 전달 계획

 

무주군이 2021년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을 통해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임산부들은 보건의료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임산부 신고를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해졌다.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에 임산부로 등록할 경우 기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등록을 하면 임산부에 대한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와 결과 확인을 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신고는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첨부해야 하며 서비스 등록 진행 사항 확인은 임신 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15종과 풍진검사는 기존처럼 보건소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임신 중 산전관리로 안전한 출산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방문을 통한 임산부 등록 시 제공했던 철분제와 엽산제 등을 온라인 등록자들에게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해심 의료지원과장은 “임신 육아종합포털이 구축되면서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부담을 덜게 됨은 물론 임신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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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