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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기상관측 이래 최강한파, 8일 새벽 영하25.4도

 

1월 8일 아침 진안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낮은  영하 25.4도를 기록하는 맹추위를 보였다.

이날 전북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안읍의 기온이 24.6도, 주천면의 기온이 25.4도까지 내려갔다.

한낮에도 낮은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읍내 곳곳에서 맹추위에 그간 내린 눈이 꽁꽁  얼어붙어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경유차량들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 출근하려는 운전자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

아직까지도 시내 곳곳에는 차량들이 꼼짝 않고  얼어  붙어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보험사에는 수백건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접수되기도  했다.

 

전주기상청관계자는 "진안 지역의 경우 지난 1993년 기상 관측 이래  1월 8일 아침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대비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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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