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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지역자산화지원사업 참여자 공모-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지역내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의 활동공간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역 혁신활동을 위한 최대 10억원 융자 지원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동기반 마련 및 공동체 역량 강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5일까지 공모한다.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역내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입‧운영 자금을 보증 및 저리 대출해주는 금융지원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하고, 농협은행은 저리대출,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보증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자체는 대출금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자산화를 추진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보증‧대출심사 등 단계별 심사를 실시하며, 지역주민 참여정도,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추진단체의 역량, 상환능력 등을 평가한 후 오는 5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 보증서 발급 및 대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재원마련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고, 상환기간을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전북도 사회적경제과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북 2개소(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산다움협동조합)를 포함한 전국 11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전라북도는 대출금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활동공간을 마련하여 사회적가치 창출과 이익 공유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며 “관심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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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