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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공무원 강의, 외국어, 자격증 교육이 무료다!

전라북도 도민강좌 집에서 모두 무료강의

▪외국어〔영어(토익, 토플, 회화 등), 일본어(회화, 문법),
중국어(회화, 비즈니스),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공무원시험(9급 일반행정직, 세무직, 교정직, 경찰직, 고용노동직)
▪자격증(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인문교양(건강, 시, 심리학, 인문학, 취미) 등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이 도민을 위한 평생학습 무료 강좌를 제공한다.
 
지난 1일부터 2021년 ‘전라북도 도민강좌(jeonbuk.npagoda.com)’를 개강해, 외국어, 자격증, 공무원, 인문교양 등 도민들의 다양한 지식습득을 위해 486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외국어의 경우 영어(토익, 토플, 회화 등)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강좌가 진행되고, 모바일로 내려받기도 가능해 출·퇴근 시간 등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공무원시험 강의도 무료로 볼 수 있다. 9급 일반행정직부터 세무직, 교정직, 경찰직, 고용노동직의 강의가 제공된다.

아울러, 자격증은 갱신 없는 평생 자격증으로 40~50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등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관리, 은퇴설계, 귀촌 등 교양강좌 부분을 대폭 확충했다.

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전부터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등 오랜 기간 축적된 온라인 강의 시스템과 경험으로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높은 평가는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지난해 도민 강좌 수료 목표인 9,700명 대비 109%인 10,559명이 수료하는 등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송희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전라북도 도민강좌를 통해 도민들이 무료로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재개발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겨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민강좌를 원하는 전북도민은 네이버나 다음 등 검색창에 ‘전라북도 도민강좌’를 검색하거나, 전라북도 도민강좌 웹주소(jeonbuk.npagoda.com)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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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