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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긴급복지지원 희망가구 신청하세요’

코로나19 연소득 감소와 휴 · 폐업 등 위기상황 대상자

- 재산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 재산기준 1억 7천만 원 이하

- 3개월 동안 4인 기준 126만 6천 원 지원 받을 수 있어

- ‘위기가구 적극 발굴하는 데 최선다하겠다’

무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에게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지원 받을 희망 가구에 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긴급복지지원은 소득감소, 휴 ‧ 폐업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존 재산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기준 131만 7천 원)이면서 재산기준 1억 7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내 해당자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4인 기준 126만 6천 원(1인 기준 47만 4천 6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의 경우 1회 300만 원 지원이 가능하다. 또 생계지원 등 주 급여를 받는 동안 교육지원을 비롯해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연료비 등 위기상황 극복에 필요한 부가급여도 적극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로부터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를 비롯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다른 법령으로 지원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 · 면사무소 또는 무주군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미경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군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이번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가 큰 힘을 얻길 바라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276건 210명에 총 2억 2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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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