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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건강 걷기 참여시 각종 혜택 제공

 

건강걷기 실천 위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연중 마련

 

-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해 운영

- 걷기 챌린지 운영하고 목표달성 시 선물 지급, 걷기 좋은 길 정보 제공

- ‘건강증진 서비스 적극 추진해 군민건강 위해 노력하겠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건강걷기 실천을 위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프로그램 중단과 외부활동 제한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악화가 우려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해서다.

 

지난해 밴드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과 참여 수용인원 확대를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 온'을 활용해 운영한다.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 ‘워크 온’ 모바일 앱을 검색 · 설치해 무주군 공식 커뮤니티인 '무주군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에 가입하면 된다. 참여자는 연중 수시 모집한다.

 

워크 온 앱에서는 걷기 좋은 길 정보 제공과 다양한 걷기 챌린지 참여 및 참여자간에 소통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원은 각종 기념일이나 분기별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챌린지 목표 달성자에게는 건강물품과 기프티콘 등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 김아람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단체 프로그램 중단으로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만보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 수준과 참여율과 실천율이 높았고 ‘연중 지속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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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