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4.1℃
  • 구름많음대구 4.8℃
  • 구름많음울산 8.3℃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10.7℃
  • 맑음강화 2.0℃
  • 구름많음보은 0.3℃
  • 흐림금산 2.2℃
  • 맑음강진군 5.7℃
  • 구름많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녹색분야일자리 9개분야 90명 근로자 모집

- 18일부터 22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접수

-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 ‘건강한 숲 만들고 일자리 창출 효과 거두게 될 것’

 

 

무주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을 비롯한 9개 분야 90명의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녹색일자리 창출에 투입될 예산은 13억 2천만 원이며,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무주군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근로자들은 오는 3월부터 산림분야 각 사업에 투입된다.

 

단, 작업도구 사용 등에 장애가 있는 자와 마을에서 이장으로 활동하는 자, 1세대 2인 이상의 신청자, 공무원 · 사학연금 수령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인원 선발은 1차 서류, 2차 면접 및 체력검정을 통해 선발하며, 2월 24일 무주군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를 비롯한 주민등록등본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추고 산림녹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조성 분야에서 산림조사단(3명)은 숲 가꾸기를 위한 산림자원을 조사하며,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50명)은 공공 숲 가꾸기 및 바이오매스 수집, 도로변 숲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산림 보호 분야에서는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10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4명), 임도관리원(4명),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3명)을 선발하여 산림재해에 대한 예방과 초기 대응에 적극 대응한다.

 

또 산림휴양 분야 가로수 관리단(12) 및 도시녹지 관리원 등(3명)은 시내 권 경관 조성과 생활권 주변 위험수목 제거, 숲 해설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생활 속 산림복지 실현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조성팀 신정호 팀장은 "근로 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지키고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범주에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가 포함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본 사업이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