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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녹색분야일자리 9개분야 90명 근로자 모집

- 18일부터 22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접수

-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 ‘건강한 숲 만들고 일자리 창출 효과 거두게 될 것’

 

 

무주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을 비롯한 9개 분야 90명의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녹색일자리 창출에 투입될 예산은 13억 2천만 원이며,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무주군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근로자들은 오는 3월부터 산림분야 각 사업에 투입된다.

 

단, 작업도구 사용 등에 장애가 있는 자와 마을에서 이장으로 활동하는 자, 1세대 2인 이상의 신청자, 공무원 · 사학연금 수령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인원 선발은 1차 서류, 2차 면접 및 체력검정을 통해 선발하며, 2월 24일 무주군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를 비롯한 주민등록등본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추고 산림녹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조성 분야에서 산림조사단(3명)은 숲 가꾸기를 위한 산림자원을 조사하며,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50명)은 공공 숲 가꾸기 및 바이오매스 수집, 도로변 숲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산림 보호 분야에서는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10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4명), 임도관리원(4명),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3명)을 선발하여 산림재해에 대한 예방과 초기 대응에 적극 대응한다.

 

또 산림휴양 분야 가로수 관리단(12) 및 도시녹지 관리원 등(3명)은 시내 권 경관 조성과 생활권 주변 위험수목 제거, 숲 해설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생활 속 산림복지 실현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조성팀 신정호 팀장은 "근로 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지키고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범주에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가 포함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본 사업이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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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