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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운영시간 조정

작은 도서관 & 스마트 도서관 열람도 가능

- 화~금요일 밤 8시까지 2시간 연장

- 도서열람 및 자유열람실 이용도 가능

-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 확보

 

무주군은 형설지공군립도서관 평일(화~금요일)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월요일 · 공휴일 휴관)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대출 · 반납만 가능했으나 지난 19일부터는 자료실 내 도서 열람도 가능(20명 이하로 인원 제한)해졌다. 자유열람실은 20석(수용 인원의 30%)만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면 만나(070-8802-6000), 안성(063-323-0106), 설천면 반딧불(070-7743-8006), 무주읍 샘누리(063-323-2231), 작은 도서관들도 도서 열람을 할 수 있다.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손주앙 주무관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도서 열람을 원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 이용 시간과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라며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여부, 출입명부 확인, 출입문 제한은 물론, 실내 소독까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도서관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은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언어,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책 43,757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균 13,193명이 이용(12,912권 대출 및 열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총 2천여 권의 도서를 더 구입할 예정으로 현 보유 장서에 대한 분석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서관이 없는 무풍과 부남면민들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도서자동화기기로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신간과 어린이 도서(최대 250권)가 비치돼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및 관내 작은 도서관 회원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어플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한 회원도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 간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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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