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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 배치한다

‘무주 주요관광지 안전한 관광 총력 쏟는다’

2월말까지 반디랜드 등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 배치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 환경 유지 취지

-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 방명록, 손 소독제 비치, 방역 수칙 준수

- ‘관광지 방역관리에 최선 다하겠다’

 

무주군이 오는 2월말까지 무주 유명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한 관광을 담보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무주덕유산리조트에 4명, 반디랜드에 3명, 머루와인동굴에 1명 등 무주지역 관광지 5곳에 10명의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주요 관광지와 관광안내소에 생활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광객 방명록과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 왔다.

 

또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들을 활용한 관광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관광지 방역 실태 특별 점검반과 방역관리 요원을 통해 방역 준수 여부, 출입자 방명록 작성과 관리 여부, 종사자와 관광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유성현 팀장은 “앞으로도 관광객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광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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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