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소방서, 생명을 살린 사람들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수여

 

장수소방서는 생명을 살리고 환자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과 펌블런스대원에게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의 수상자는 지난해 6월 23일 무주군 안성면 수락길 자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위 김일두, 소방교 김치영, 소방사 권혁주와 20년 11월 3일 장계면 아리랑 주유소에서 구급차와 펌블런스가 동시에 출동하여 3차례 심장충격과 심폐소생술로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킨 소방장 박미진, 소방교 이민혁, 소방사 김청수, 이창석 등이다.

 

트라우마세이버 수상자는 지난 6월 9일 무주군 괴목로에서 3미터 하천아래로 추락하여 복부장기탈출과 골절을 당한 중증 외상환자를 닥터헬기 인계시까지 정맥로 확보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수행한 소방위 김덕중, 최지안, 소방교 안병호, 이태현, 소방사 이호연 등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