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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코로나19 우울 극복 아이디어 공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심리지원 방안 마련 기대
▶ 2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4월말 공모작 선정
▶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선정, 모바일 기프티콘 100명 지급

 

전라북도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심리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전북소통대로(https://policy.jb.go.kr)를 통하거나 우편 또는 전북도청 사회재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2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 후 4월 초에 청원 설문과 심사위원회 심의 등 2단계에 걸친 심사 후 4월 말에 공모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상 1명에게 30만 원, 은상 2명에게 20만 원씩, 동상 3명에게 10만 원씩 총 6명에게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공모에 참가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작 선정 심사는 아이디어 제안의 효과성과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위배되거나 방역과 관계없는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코로나19로 특히 더 어려운 소상공인, 취약계층분들의 우울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도민들이 응모해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뜻깊은 공모전이 되기를 바라며, 실행가능한 당선작은 즉시 실행하여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도민제안 공모’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사회재난과 사회재난예방팀 063) 280-26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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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