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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육십령고개”에 호·영남 상생의 터 조성 추진

 

장수군은 육십령고개에 3D Historyming Center와 랜드마크가 될 가야타워, 국내 최고높이 짚라인 등을 조성하고 호남과 영남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십령고개는 해발734m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2001년 개통되기 이전까지 호남과 영남 교류의 상징으로, 자연경계인 백두대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호남(전북)과 영남(경남)을 잇는 중요 길목이며, 기원 전·후부터 2000년간 동서를 이어주는 상생에 장이며 그동안 영남지방으로 인식됐던 고대 가야의 호남지방 진출로 이기도 하다.

 

또한, 고대 철운반길 (아이언로드) 뿐만 아니라 영남지방에서 멀리 서해안에 소금을 사러 왕래했던 소금길 (솔트로드)이 발달 되었던 곳이다.

 

한편, 육십령 고개는 장수군 장계면과 함양군 서상면을 이어주며 육십령이란 이름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며 고갯길의 굽이 60굽이라 붙여졌다고도 하지만 이 고개에 도적떼가 많아 60명 이상이 모여야 넘을 수 있다고 하여 육십령이란 지명이 붙여졌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있다.

 

최근 이 근처에서 확인되는 철 생산유적의 고고학적 성과가 이를 보태고 있는데 고대 고부가가치 산업인 철산업이 번창했던 이곳에 도적떼가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교류를 위해 쇳덩이를 옮기려면 60명 이상 모여야 했었을 것이란 추론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장수지역은 최근 철 생산유적을 운영하고 봉화불을 화려하게 밝히며 번창했던 가야의 소국인 반파국이 자리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봉화는 정보통신기술의 원조로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 기원 전후부터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가야세력이 장수군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

 

장수군은 이러한 지리적·역사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육십령에 3차원 기술이 접목된 히스토리밍 아트센터를 건립하고 가야타워로 상징되는 호·영남 상생의 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라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구체화, 경남 함양군과의 상생발전방안, 인근 한국마사회 경주마 육성목장과의 연계방안, 당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장영수 군수는 “상징적인 육십령고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의 부합성과 육십령의 옛 명성에 걸맞는 터를 조성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 역사문화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사업의 현실화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함양군과 연계된 가야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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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 크루즈산업 활성화 가속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신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1일 도청에서 '크루즈산업 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새만금 신항 크루즈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학계·업계·관계기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크루즈산업 관련 정책 자문을 수행해 온 위원회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현황 ▲새만금 크루즈 연구용역 추진상황 ▲크루즈 유치 전략 및 인센티브(안) ▲전북형 테마 관광 브랜드 구축 방향 등이 다뤄졌다. 위원들은 새만금 신항의 지리적 강점을 살린 관광 기반 조성과 함께, 선사·여행사·방문객을 아우르는 인센티브 체계 마련, K-컬처를 접목한 시군별 특화 관광 및 테마형 프로그램 개발, 입항 환영행사 등 관광 연계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새만금 신항이 22만 톤급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한 대형 크루즈 유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도는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을 기반으로 크루즈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간 크루즈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