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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덕유산리조트 호텔서 심야 화재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지하2층 지상 5층 건물)에서 20일 밤 11시 4분경 불이 나 4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이 호텔 5층 목조구조물 처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불이 나자 호텔 118개 객실 중 31개 객실에 있던 투숙객 83명과 직원 4명은 불길이 번지기 전 건물밖으로  대피했다.

또 나머지 투숙객 2명은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층 객실에서 구조됐다.

구조 과정에서 50대 투숙객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후 13분만에 펌프차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불은 목조 건물 전체로 확대됐다.

호텔이 목조 건물인데다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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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