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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청소년문화의집 비대면 프로그램 호응도 높아..

 

 

장수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 중인 청소년비대면 프로그램 ‘나 혼자 한다. 방학생활’이 지역 청소년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취미로운 봉사생활, 줌타고 원데이 드로잉, 매력적인 홍차와 티푸드 즐기기, 새학년 새다짐 서울대 선배의 멘토 특강 등이 진행 중이다.

 

특히 ‘줌 타고 원데이 드로잉’은 온라인을 통해 미술의 기초 단계인 드로잉 기술 교육 및 개인 작품을 제작하면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는 호평이 뒤따르고 있다.

 

한 청소년은 “방학 시기에 맞춰 집에서 편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바깥 활동이 제한된 시기에 집에서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로19로 인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없어 아쉬운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을 지키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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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