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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 개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대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적극 가입 당부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가입 가능…농가 부담금 최대 20%

전라북도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역농협 등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23일 전북도는 농작물재해보험 과수 4종은 3월 5일(금)까지 판매하며 농업용 시설, 시설작물 등은 2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상품을 판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총 67개 품목이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 고추 4~5월, 벼 5~6월 등

 

재해보험 가입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가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을 방문하여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가입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도내에는 이상저온과 우박, 집중호우, 태풍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됐다.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607억 중 국가, 도, 시군에서 503억 원을 지원해 농가부담은 104억 원이었으나, 보험금은 약 10배인 1,084억 원이 지급됐다.

올해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예산은 600억 원으로 국가가 50%, 도와 시군에서 30~45%의 보험료를 지원해, 농가는 시군별로 차이가 있으나 최대 20%만 부담한다.

또한 지역농협에서 추가로 최대 20%까지 지원하고 있어, 군산, 익산, 완주, 진안의 경우 품목이나 조합원 가입여부 등 조건에 따라 농가부담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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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