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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친환경안전농산물생산 지원 4억2천여만원 투입

친환경인증, 검사, 취급자 인증 등 지원

- 유기질 비료, 환경친화형농자재 등 지원

- 2024년까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도

-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확대 기반 기대...

무주군이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 사업비 4억 2천여만 원을 투입, 친환경인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부담을 줄이고 인증농가와 면적을 확대해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친환경농산물 또는 유기가공식품 취급자 인증을 받은 농업경영과 사업자(‘20.10.~12. 인증을 받은 사업자는 ’20년도 지침 적용)등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한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경우 1건당 35만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검사 비는 1건당 15만 원, 유기가공식품(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포함)은 1건당 1백만 원, 취급자 인증은 1건당 55만 원을 지원한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들의 부담을 덜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친환경 인증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 3월까지 사업 홍보와 신청 · 접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무주군 관내 친환경인증 농가는 185농가 239.5ha로 유기농은 사과, 벼, 머루 등 7종 18농가, 15.9ha이며 무농약은 포도와 천마. 인삼 등 31종 167농가, 213.6ha에 달한다.

 

무주군은 올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총 사업비 35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유기질 비료를 비롯한 환경친화형농자재, 토양개량제 , 기능성 비료 등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농업환경보전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까지 무주읍 잠두마을과 설천면 기곡마을을 대상으로 토양과 용수, 생태, 경관 등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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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