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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작물재해보험 4품목 3월5일까지 가입

진안군은 매년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 집중호우, 강력해지는 태풍 등 기후변화로 농업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서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로 보험 가입시기가 다르며 현재는 사과·배·단감·떫은감 과수 4개 품목 가입은 3월 5일까지 가능하다. 그 외 주요 작물 가입 시기는 고추 4월~5월, 인삼 4월~5월, 10월~11월 등이다.

2020년 기준 진안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2,319농가 1,626㏊다. 보험금은 559농가에 13억 원이 지급됐으며 14개 품목에서 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혜택을 받았다.

이는 2018년 480농가·522㏊, 2019년 1,704농가·1,450㏊에 견주면 보험 가입 농가는 증가 추세긴 하지만 아직도 미 가입 농가가 많다.

이에 군은 농가에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지난해 품목별 보험가입 건수는 고추가 2,906건으로 가장 많고 ▷벼 2,520건 ▷콩 1,779건 ▷과수 1,361건 ▷인삼 1,146건 ▷고구마 925건▷옥수수 696건 등이다.

보험료는 67개 품목에 대해서는 국가가 50%, 전라북도가 15%, 진안군이 30%를 지원해 농가의 자부담은 5%에 그친다. 특히 벼는 진안군 관내 농협에서 농가부담금을 지원해 농가부담금이 없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2001년 농어업재해보험법에 근거해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이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현재 전국적으로 67개 품목에 대해 태풍, 집중호우, 우박, 동상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준다.

 

군 관계자는“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농민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농가 가입률을 높여서 재해에 대한 농가들의 경영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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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