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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화재로 주택 전소.. 온정 이어져

 

진안군 성수면의 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구에 각 기관 및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4일 손00(60세)씨가 혼자 거주하는 중길리 달길마을의 한 주택에서는 손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전기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전소라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웃주민의 발 빠른 신고와 소방서의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손씨는 하루아침에 주거 공간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손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진안군청, 성수면사무소, 자원봉사단체, 성수면민 등은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달길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을 잃은 손00씨에게 마을회관을 내주어 임시거처를 마련하게 해주었다.

더불어 전소된 주택을 처리하기 위해 진안군청에서는 중장비를 지원하였고 성수면 자원봉사단은 주택 전소로 발생한 건설폐기물과 일반폐기물 분류작업을 돕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전소주택이 처리되면 보금자리 마련 전까지 군에서는 재해 이재민 주택용 컨테이너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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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