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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료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진안군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진안군의료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진안군의료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4시간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며 소아청소년과을 비롯해서, 신경과, 응급의학과 등 다수의 진료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공공의료사업팀에 사회복지사 배치되어 있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지정으로 진안군의료원은 학대에 의한 피해아동이 발생 시 아동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전담의료기관 지정 이외에도 아동학대 긴급전화(432-1391)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연내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선뜻 응해주신 조백환 병원장께 감사드린다.”며 “학대 피해 아동 지원체계와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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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