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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 실시

전북도, 완주군, 경찰청, 소방청 등 유관기관 합동
보건소 내소접종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

 

전라북도가 23일 완주군, 경찰청,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종사자에게 처음 시행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완주군보건소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것이다.
 모의훈련은 예방접종 중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을 확인·점검하여 안전한 접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받는 상황을 최대한 실제와 같이 재현하여 진행하였다.


 모의훈련은 백신의 이송과정, 백신 보관 등 예방접종 준비단계와 접종대상자가 보건소에 도착하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까지 예방접종의 모든 단계를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하며 점검했다.
 

전북도는 보건소 감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 능력 향상을 위해 모의훈련에서 개선점을 모색하고, 운영방안을 타 시·군에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2~3월에 도내 194개소 요양·재활시설 중 83개소의 입소·종사자 1,751명과 코로나19 대응요원 3,099명 등 약 4,850여 명이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인 최훈 행정부지사는“코로나19 예방접종 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대비하여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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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