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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언택트시대! 농식품 온라인마케팅 교육

▶스마트스토어 제작, 인스타그램·유튜브 마케팅 교육 등

▶농식품 시장변화에 따른 유통·마케팅 교육으로 판로확대 기여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바뀐 언택트 문화와 급변하는 농식품 소비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지원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2020. 1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식품(농축수산물 포함)’의 거래액은 2조 6,540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1조 5,310억원) 73.3% 상승했다.

 

이처럼 급격한 사회변화 양상에 맞춰 전북도가 농업인 교육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은 올해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제작, 인스타그램·유튜브 마케팅,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등을 포함한 총 7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서비스 등은 호황을 맞이한 것처럼 농식품 분야에서도 온라인 시장으로 판로 다변화를 지원해 농식품 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마케팅 분야 교육은 전라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 의 교육과정 외에도 전주, 익산, 군산 등 9개 시군과 aT농식품유통교육원을 활용할 수 있다.

 

세부 교육일정은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63-290-6417, 6411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에서 시행하는 교육은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가 판로확대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난해 기존 대면 교육방식에서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 운영 등을 통해 88개 과정의 4,16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최근 5년 연속 교육 운영 만족도 90%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만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최적의 강사진 배치로 농업인 실용교육 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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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