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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1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본격 추진

돋움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 지원사업 통합공모

▶ 3개 사업 신규선정 규모 55개사, 총사업비 96억원 지원 계획


전라북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중「2021년도 전라북도 돋움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 육성사업」신규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는 (1단계)돋움기업→(2단계)도약기업→(3단계)선도기업→(4단계)스타기업→(5단계)글로벌강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돋움기업 육성사업·도약기업 육성사업·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전액 순도비 지원사업이다.

 

 전라북도는 ‘기업성장사다리’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들은 연계해 기술력, 혁신역량 및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북도 기업지원 프로그램인「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첫 단계 지원사업으로, 창업기업을 넘어 중소기업으로 발돋움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전라북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인력‧부서를 운영하며 상시 근로자 1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농공단지입주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 1억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고, 경영역량, 혁신인증활동, 경영성과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기업환경, 기술‧경영상태 등을 확인하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CEO 인터뷰를 통한 경영진의 사업 이해도, 기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3차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20개사를 선정한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제품‧기술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R&D기획 컨설팅 지원, 역량강화 교육 지원,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도약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맞춤형 성장촉진 지원으로 선도기업 후보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2단계 지원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ICT, 농·생명 업종은 10억원 이상 25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전라북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이다.

접수는 ‘전북 R&D종합정보시스템(http://rnd.jbtp.or.kr)’으로 하면 되고, 경영역량, 연구역량, 기업 혁신활동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기업환경, 기술역량, 수출역량, 참여의지 등을 확인하는 2차 현장심사, 신청기업 CEO의 경영전략 발표를 통한 경영혁신 의지, 기업 성장전략 등을 평가하는 3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한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지원, 기술‧경영혁신 바우처 지원,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투자 IR 역량강화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의 허리 역할을 하는 전북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3단계 지원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단, ICT, 농·생명 업종은 25억원 이상)인 전라북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운영하는 전라북도 지역산업 제조업분야 기업이다.

선정방식은 온라인 접수를 통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기업 환경과 경영상태 등을 심사하는 2차 현장평가, 신청기업 CEO의 경영전략 발표 및 인터뷰로 혁신기반, 혁신활동, 기술경영 등을 확인하는 3차 인터뷰 심사까지 마치게 되며, 마지막으로‘운영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최종선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025년까지 5년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 뿐만 아니라 인력채용 플랫폼, 사내창업, 리더 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돋움·도약·선도기업 육성사업 모집공고 기간은 3월 8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5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도내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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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