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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전북도에 성금 전달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천만 원 전달…지난해 수해 성금에 이은 두 번째

올해와 내년 한중교류의 해 맞이하여 양국간 우호 분위기 한층 고조할 계획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전북, 전남, 광주 영사구역)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이어나갔다.

 

1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장청강 총영사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을 대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천만 원을 전달했다.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해 수해 피해 복구성금 천만 원의 기탁에 이은 두 번째 전달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민을 생각하는 총영사관의 따뜻한 마음이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중국과 한국 양 국민의 우정을 담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말로 성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는 주광주 총영사관,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문화, 체육, 기념행사 등의 활발한 사업추진을 통해 양국간 우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와 내년은 ‘한중교류의 해’이며, 2022년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뒤이어 있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중국 생활체육인의 참가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 한중산단 중국기업 유치 등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주광주 총영사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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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