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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보건환경연구원, 악취관리지역 3곳 실태조사

완주 우리밀축산영농, 익산 제1‧2산단 등


지점별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나눠 세밀하게 조사 예정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관리지역의 악취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완주군 우리밀축산영농조합과 익산 제1·2산단 등 3개소이다.

 

조사지점은 악취관리지역내, 경계지역, 인근(피해)지역 등 3개 지역 27개 지점이며,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 13개 물질이다.

 

대기질 조사를 각각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나눠 더욱 세밀하게 조사하여 발생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악취관리지역 지정목적에 맞게 악취가 관리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도내 악취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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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