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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부귀황금지구(붕괴위험) 78억확보-'22년 사업개시

 

진안군은 부귀면 황금지구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78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12억원(국비56억원 도비22억4천만원 군비33억6천만원)을 투입해 황금저수지 도로법면의 암절개지(낙석 발생지역)를 정비하게 된다.

부귀면 황금리 황금저수지는 도로 절개지 법면의 암비탈면이 항상 불안정한 상태로 붕괴 및 낙석이 수시로 발생되는 지역이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 붕괴 위험이 높아 인근 주민들의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이다.

이로 인해 작년에 위험지구로 지정고시 됐으며,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로 신청해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위험 요소를 제거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준공 시까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 또한 대형화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낙석 발생 및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해빙기 및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등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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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