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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비상구 및 소방시설 불법행위 집중단속

- 겨울철 노약자 이용 화재취약시설 -


 

 

 

진안소방서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동안 소방시설을 차단하거나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잠금행위 등을 근절하고 건축물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하여 비상구 및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시설 중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인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고 언론매체 및 인터넷 등을 활용한 단속 안내·홍보를 실시한 뒤 사전예고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경보설비 및 소화설비 등 중요 소방시설의 전원, 밸브를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차단·훼손하는 행위 ▷피난계단·통로상 장애물을 설치하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방계획서 작성보관 및 초기대응체계, 피난계획 수립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적정여부 등이다.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불시단속 결과 위반행위 발견시에는 강력한 법집행을 할 계획이고 무엇보다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시설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인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의무이행을 당부했으며, 이번 집중단속과 함께 노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관서장 현장방문행정과 현지적응훈련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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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