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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환경문제로 인한 주민불편해소 계기마련

제331회 임시회서 김종문 의원 발의 조례안 통과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 기대 -

 

 

장수군의회 김종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31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의원발의조례는 ‘장수군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으로, 장수 관내에서 발생한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을 예방하고 신속·공정하게 조정해 장수군민의 건강과 재산상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환경피해로 인한 주민갈등이 예상되는 문제를 군에서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그에 따른 갈등관리체계의 구축과 갈등 영향분석 실시 등의 정책적 근거를 마련해 군차원의 사전적이고 선제적인 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종문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환경피해에 대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추후 조례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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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