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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22년 장수사과 미래형과원조성시범사업 국도비 확보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장수사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형 과원조성을 위한 4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사과는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사과 재배 면적이 1,007ha에 이르며, 주품종은 홍로이다. 그러나 홍로는 노동집약적 품종으로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부족난이 심각해 농가에서 매년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과수과에서는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원을 시범조성 및 보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미래형 다축과원 시범조성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증대를 실증연구할 예정이며, 기상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과수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스마트 관수관비 시설 및 일소피해 경감용 햇빛차단망을 시범보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1월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과수과로 신청가능 하며, 적격여부 심사 후 사업추진 된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사과시험장 내 신수형 과원 조성과 더불어 미래형 과원 시범보급을 통해 장수사과의 기술력을 높이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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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