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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현대모터클럽과 자동차극장 무료영화 상영

 

 

장수군은 지난 20일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현대모터클럽과 함께 장수잔디구장 옆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자동차 극장을 무료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동차 총 60여대, 약 15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동차 극장이라는 색다른 문화를 제공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은 2015년부터 자동차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군민들이 영화관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는데, 장수군을 직접 찾아 이렇게 안전한 자동차 극장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에서도 군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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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통의 날, 도청 직원 900여 명 참석…미래 제조산업 변화 방향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12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피지컬 AI 육성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제조산업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가 중점 추진 중인 피지컬 AI 실증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 전략이 소개됐으며, 공직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강에는 AI·제조혁신 분야 전문가인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초청돼 ‘제조 피지컬 AI와 기술 기반 지역 육성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대한민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등 세계적인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설계부터 운영까지 대기업 중심 구조 속에서 협력업체의 부담과 인력 소모에 의존해 온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공장의 틀을 유지한 채 일부를 보완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피지컬 AI와 다크팩토리를 통해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협업하는 무인 제조환경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피지컬 AI를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