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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2회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코로나19 예방위해 비대면 진행, 유튜브서 만나요

- 22일 오후 무주청소년수련관 지하2층 이태석 홀 진행

- 유튜브서 무주청소년수련관 검색 후 실시간 관람

- 관내 8~13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연주

 

 

제2회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려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면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원 가족에 한해 최소한의 인원만 관람이 가능했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무주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무주군와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 성림고속관광, 픽스기획이 후원하는 것으로, 공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가 됐다.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을 맡고 있는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관우)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서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과 겨울왕국의 Music from FROZEN,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등 유명한 영화 음악이 선보였다.

 

여기에다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 파트의 연주와 실력파 강사진들의 연주 등 8곡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안미영 무주군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작년에는 무관객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부모님들께 아이들의 연주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지난해 보다 더 성장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강사들과 단원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음악교육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국고 보조를 받아 지원 · 운영한다.

 

현재 무주군을 비롯한 전국 49곳의 시 · 군 · 구 소재 거점기관이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무주군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8~13세 취약계층 아동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감독 1명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호른, 트럼본, 타악기 등 악기별 강사 12명이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3월부터 매주 월 · 목요일 방과 후에 3시간씩 악기 파트별, 앙상블, 합주 교육이 실시됐으며, 교육은 1인 1악기 제공 및 대여를 기반으로 무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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