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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동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내년 1월 14일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1,415개소 안전점검 실시

▶폭설, 한파 대비 시설안전 및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확보

 

 

전북도는 내년 1월 14일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에 1,4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양로시설 10, 공동생활가정 6, 학대피해쉼터 1, 노인보호전문기관 2, 노인의료 243, 재가복지 1,113, 노인복지관 25, 노인일자리지원기관 15

 

이번 점검은 적절한 시설 안전관리로 동절기 폭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이다.

 

안전점검은 먼저 노인복지시설의 장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할 시‧군에 보고한다. 시‧군에서는 자체 점검결과가 확인된 시설 중 15% 이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 대상시설로 선정해 보건복지부, 도 및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점검한다. 합동점검팀은 소방·가스·전기·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점검 지표 보완 필요사항 등 제도개선 사항 발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가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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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