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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지사협, 8회 걸쳐 어르신 영양만점반찬 전달

 

진안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반찬 지원 사업은 지난 9월에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기로 한 사업으로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반찬을 지원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소통을 통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쇠고기 표고 버섯볶음, 고등어 양파조림, 돼지고기 볶음, 닭볶음탕, 김장김치 등 24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어르신은 “식사시간에 뭘 먹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많은 종류의 반찬을 지원받아 식사시간이 즐거웠고, 말벗까지 해줘 외로움도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코로나 19와 추워진 날씨 속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 되도록 살피고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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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