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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테니스선수단, 전북도민체전 우승상금 1백만원 기부

 

진안군 테니스 남자선수단(회장 장교진)은 25일 군수실에서 테니스 우승 상금 1백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상금은 지난달 16, 17일 순창에서 열린 제58회 전북도민체전 테니스 남자부 부문에 출전한 진안군 테니스 선수단이 출전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는 진안군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이바지하려는 뜻을 담았다.

 

이 날 전달식에서 장교진 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연습에 임하였고 대회 당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랜 숙원이었던 우승을 거머쥐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첫 우승을 하면 상금은 지역을 위해 기부하자고 선수들과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보여준 테니스 선수단의 열기로 올 겨울 한파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열정과 투지로 마련한 이 장학기금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남자부 테니스 참가선수는 장교진, 조동규, 김기종, 김응일, 이경재, 방기훈, 이종하, 김모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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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드김제 123억 원 투자...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