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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테니스선수단, 전북도민체전 우승상금 1백만원 기부

 

진안군 테니스 남자선수단(회장 장교진)은 25일 군수실에서 테니스 우승 상금 1백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상금은 지난달 16, 17일 순창에서 열린 제58회 전북도민체전 테니스 남자부 부문에 출전한 진안군 테니스 선수단이 출전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는 진안군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이바지하려는 뜻을 담았다.

 

이 날 전달식에서 장교진 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연습에 임하였고 대회 당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랜 숙원이었던 우승을 거머쥐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첫 우승을 하면 상금은 지역을 위해 기부하자고 선수들과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보여준 테니스 선수단의 열기로 올 겨울 한파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열정과 투지로 마련한 이 장학기금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남자부 테니스 참가선수는 장교진, 조동규, 김기종, 김응일, 이경재, 방기훈, 이종하, 김모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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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