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테니스선수단, 전북도민체전 우승상금 1백만원 기부

 

진안군 테니스 남자선수단(회장 장교진)은 25일 군수실에서 테니스 우승 상금 1백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상금은 지난달 16, 17일 순창에서 열린 제58회 전북도민체전 테니스 남자부 부문에 출전한 진안군 테니스 선수단이 출전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는 진안군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이바지하려는 뜻을 담았다.

 

이 날 전달식에서 장교진 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연습에 임하였고 대회 당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랜 숙원이었던 우승을 거머쥐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첫 우승을 하면 상금은 지역을 위해 기부하자고 선수들과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보여준 테니스 선수단의 열기로 올 겨울 한파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열정과 투지로 마련한 이 장학기금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남자부 테니스 참가선수는 장교진, 조동규, 김기종, 김응일, 이경재, 방기훈, 이종하, 김모세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일자리 정책도 협치 시대…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