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5일, 2022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위험물, 의료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등 다수 인원이 사용하는 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커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번 심의회는 오정철 서장을 비롯한 주요 과장 등 7명이 참여해 행정예고 중인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및 관리 기준’에 따라 기존에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대상에 따른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총 5개소(노유자시설 4, 문화 및 집회시설 1)를 2022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민·관 협업 안전관리 간담회 ▶관계자 화재예방컨설팅 ▶소방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등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정철 서장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정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