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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서울 양천구서 '무주 안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

- 청국장, 고추장, 고추, 꿀, 김치, 누룽지 등 판매

- 서울양천구와 안성면 농가 우호 다져

- 안성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지속 가능 고객확보 기대

 

 

무주군 안성면의 주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이 서울 양천구에서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들 주민들은 김장철맞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진행된 김장철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것.

 

직거래장터에 소개된 품목은 김장김치와 절임배추 외에도 꿀과 누룽지, 천마건빵 천마 쌍화탕, 천마 가공식품 등 무주 안성의 품질이 좋은 품목들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청국장과 고추장, 고춧가루, 고구마, 약콩, 생강, 호두 등도 판매대에 전시돼 양천구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양천구 주민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무주 안성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직판 행사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주군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박선옥 면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은 이번 직거래 장터 참여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가 지속적으로 가능한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장철을 맞아 수년전부터 양천구청과 무주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면서 양 기관과의 우호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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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