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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22년 도지사인증상품 인증서 수여

▶농축수산물 6개, 전통가공식품 13개, 공산품 2개 등 21개 상품

▶전북 우수상품관 입점 등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지원


 

전북도는 지역 대표 상품 및 전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로 선정한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21개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인증상품 선정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선정된 인증상품 21점도 함께 전시했다.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에서 매년 선정·관리하는 주요 시책 중 하나다.

 

도는 지난 7월 1일 2022년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시·군으로부터 39개 상품을 신청받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적격여부 및 품질인증, 매출액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5주간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11월 19일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농축수산물 분야 6개, 전통가공식품 분야 13개, 공산품 분야 2개 등 총 21개 상품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3개, 군산시 4개, 익산시 3개, 정읍시 2개, 남원시 2개, 무주군 1개, 임실군 1개, 순창군 1개, 고창군 4개 상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지사인증상품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 기간동안 인증마크 사용,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우대, 상설 상품관 입점 등을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품질검사 및 시설·위생환경 점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전라북도 대표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기업 대표들에게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열쇠는 소비자와의 건전한 신뢰 형성으로, 도지사 인증상품 JB마크가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기업에서도 일자리 창출로 전북경제살리기에 함께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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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