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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자발적시민참여 '제로플라스틱객리단길사업' 대표 혁신사업 되다

호남권역 ‘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 전북에서 개최
자발적 참여 제로플라스틱 객리단길 사업, 최고!
▶ 전북, 광주, 전주, 전남 신안 등 “탄소중립“ 실천 혁신사례 공유의 장 마련

▶ 제로플라스틱 시범사업 전북 등 우수사례 발표, 폐페트병 재활용한 한복소개

자발적 시민참여 운동으로 시작한 제로플라스틱 객리단길 사업이 대표적인 혁신사업으로 꼽혔다.

 

전북도는 3일 행정안전부의 ‘호남권역 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를 전주소통협력공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현장투어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참여로 해결하는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사례를 상호학습하고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와 전남, 광주광역시, 전주시의 혁신사례가 발표되었다.

 

이번 혁신현장투어는 ▴재활용 투명폐플라스틱 원사로 만든 한복 전시, ▴호남권역 혁신사례 공유회, ▴해설이 있는 공간투어 등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버려지는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원사로 제작한 한복이 소개되었다.

 

한복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가진 회사로부터 소재를 제공받아 전주의 청년 한복 디자이너가 제작했다.

한복을 직접 착용해보고 전시된 한복을 둘러보면서 투명 폐페트병이 자원순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을 깨끗이 버리고 잘 수거하면 지역의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민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다음 순서로는 호남권역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청취하는‘혁신사례 공유회’가 진행되었다.

전북은 카페와 상가에서 많이 사용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제로플라스틱전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 주민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한 캠페인 사례를 소개했다.

 

전주시는 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불편하여 지역 주민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약 1만 명의 주민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워크숍과 시민회의 등을 거쳐 지난 10월 버스 노선개편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낸 지역 사례를 발표했다.

 

광주시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이 위축된 예술가들과 지역 거점 공간에 문화공간의 필요를 해결하고자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인 별밤 미술관 조성을 추진했다. 작가들이 모여 위원회를 만들고 주민에게 친숙한 미술작품을 선정하는 한편 주민들도 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의 예술 문화를 만들어 온 사례를 발표했다.

 

전남 신안군은 지역 개발과정에서 지역주민이 소외되는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자연환경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과 함께 개발 이익을 공유해왔다.

 

마지막으로 소통협력공간 인근의 선미촌 일대를 방문하여 과거와 현재의 지역 변화 과정을 보고 지역 주민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지역 혁신은 주민참여에 의한 새로운 방식의 문제해결을 통한 지역 변화의 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일어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해결에 대한 방안을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북의 우수사례인 ‘제로플라스틱 객리단길 사업’ 은 자발적 시민참여형 실천운동으로서 지속가능한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 호남권역 혁신현장투에서 보여주는 협치의 좋은 사례들이 지역사회 더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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