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기술보증기금과 지역균형뉴딜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 전북은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금융지원 협약체결

도내 스마트 농생명 식품 등 주력산업기업에 최대 10억 원 한도 보증 지원

 

전라북도가 8일 기술보증기금, 전북은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역균형뉴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별로 ▲ 전라북도는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 전북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재원 10억원을 출연하며 ▲ 기술보증기금은 지역균형뉴딜 협약보증 200억원을 보증‧지원, ▲ 전북중기청은 판로 및 수출지원 바우처 지원 등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보증지원 대상기업은 ‘스마트 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 기계’, ‘탄소‧복합 소재’, ‘조선해양‧에너지분야’ 등 도내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내 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은 전북은행과 협력해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 0.2%p 감면 등 우대 지원하며 협약기한은 보증지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운용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들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희망과 위로가 되는 금융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서면으로 협약이 체결되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