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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8일 12시 기준 서부권역 평균 농도 78μg/㎥으로 ‘나쁨’

실외 활동 자제해야…9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8일 12시 기준으로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전일 발생한 초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발령된 것으로, 8일 12시 현재 서부권역 평균 농도 78μg/m3으로 ‘나쁨’ 농도를 나타내고 있고 측정소 중에서는 부안군 계화면이 107μg/m3로 가장 높은 농도로 나타내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9일 새벽 시간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변동성이 있으므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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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