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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통주 제조 ㈜태평주가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태평주가(대표:이영춘)가 전통주 사업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식품산업진흥의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0년 설립된 태평주가는 전통주 제조시설 및 부대시설(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상시 고용인 4명을 운영해 홍삼주, 인삼주, 인삼블랙주 등 연간 70톤을 생산해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엔타스면세점 등에 공급해 연 매출 5~6억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 호주, 베트남 등 세계 20여개국에 수출에 성공하며 12만불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우수 전통주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지난 2011, 2014년에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영국주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 실적을 거두며 진안식품기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전통주 육성과 홍보, 전통주 산업 발전를 위한 품질향상, 규제완화, 유통판로개척을 위한 노력 등이 식품산업진흥의 공을 인정받게 돼 이번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태평주가 이영춘 대표는 “식품가공업체로서 마땅한 일을 한 것 뿐인데 큰 상을 받게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전통주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표 전통주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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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